본문 바로가기
정부지원금·복지

국가장학금, 1차 신청 놓치면 2차로 받을 수 있나요?

by 차곡노트지기 2026. 11. 6.

국가장학금, 1차 신청 놓치면 2차로 받을 수 있나요?

 

친구가 국가장학금 신청했냐고 묻는데, 그제야 1차 기간이 지난 걸 알게 되셨나요?

누구는 2차 때 하면 된다고 하고, 누구는 재학생은 1차만 된다고 하니 어느 말을 믿어야 할지 막막하죠.

 

사실 두 말 모두 반쯤은 맞습니다. 이번 학기에 새로 들어가는지, 지난 학기부터 쭉 다니던 재학생인지에 따라 답이 갈리거든요.

 

1차를 놓쳤어도 2차 신청 기간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고,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은 2차로 신청해도 그대로 심사를 받아요.

지난 학기부터 계속 다니는 재학생만 '구제신청'으로 처리되는데, 재학 기간을 통틀어 2번까지만 봐줍니다.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은 2차 신청 가능, 계속 다니는 재학생은 1차 기간 내내 신청할 수 없던 사정이 있으면 학교 요청으로 구제 심사, 아니면 구제 횟수 2번이 남아 있을 때만 2차 심사를 받는 흐름도

 

그림을 따라 내 자리를 먼저 찾은 뒤, 해당하는 부분만 골라 읽으셔도 괜찮아요.

신입생이나 복학생도 2차로 하면 횟수가 깎여요?

한국장학재단의 2차 신청 공지에는 신청 대상이 '모든 학적'으로 적혀 있습니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휴학했다가 돌아온 복학생까지 모두 들어가죠.

 

1차가 원칙이라는 말과 횟수 제한은 지난 학기부터 이어서 다니는 재학생에게만 붙는 조건이에요.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은 2차에 신청해도 구제 횟수를 쓰지 않고 그대로 심사를 받아요.

 

복학생은 '나도 재학생이니 깎이는 거 아닌가' 하고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단 FAQ도 휴학했다가 돌아온 복학생은 구제신청을 적용하는 대상이 아니라고 따로 밝혀 두었어요.

 

입학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1차부터 신청해 둘 수도 있어요.

재단은 다닐 대학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도 1차에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재학생은 2차로 신청하면 그냥 떨어지는 거예요?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도 계속 다니는 재학생이라면, 국가장학금은 1차 신청이 원칙입니다.

재단 심사 기준에도 2차로 신청한 재학생은 지원이 제한된다고 나와 있죠.

 

그렇다고 곧바로 탈락하는 건 아니에요.

기간을 놓친 재학생을 봐주는 '구제신청'이 재학 중 2번까지 자동으로 붙어서, 횟수가 남아 있으면 심사를 받을 수 있어요.

 

자동이라는 점이 편하면서도 함정입니다.

구제신청서를 따로 낼 필요는 없지만, '이번엔 아껴 둘게요' 하고 고를 수도 없거든요.

2차로 신청하는 순간 구제 1번이 쓰이고, 2번을 다 쓴 뒤 또 2차로 신청하면 '신청기간 미준수'로 심사에서 떨어져요.

 

한 번 쓰면 끝인 것도 아닙니다.

구제가 붙었더라도 그 학기 국가장학금을 결과적으로 한 푼도 받지 못했다면, 그 1번은 없던 일로 되돌려 줍니다.

 

지금까지 몇 번 썼는지 헷갈린다면 한국장학재단 콜센터(1599-2000)에 물어볼 수 있어요.

상담원 연결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노트북과 메모가 놓인 대학생의 책상

교환학생이라 1차 때 신청을 못 했는데요

1차 기간 내내 신청 자체를 할 수 없는 곳에 있었다면 어떨까요?

재단은 교환학생, 해외실습(단순 여행은 제외), 입원처럼 1차 기간 내내 신청할 수 없던 사정이 있으면 구제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밝힙니다.

 

군에 입대했다가 퇴소해 그 학기에 다시 다니게 된 경우도 여기에 들어가죠.

다만 퇴소한 날이 1차 신청 시작일부터 학교 학사일정이 끝나는 날 사이여야 하고, 2차 신청도 마쳐 둬야 해요.

 

학교가 사정을 입증해 재단에 요청해야만 재단이 심사해 구제 여부를 정해요.

출입국 확인서나 병원 입원증명서 같은 증빙 서류가 필요하니, 학교 장학 담당 부서에 사정부터 알리는 게 좋습니다.

이번 1차는 언제 열리고, 뭘 끝내야 해요?

2027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은 날짜가 적힌 공지가 11월 5일 기준으로 아직 올라오지 않았어요.

재단이 9월에 미리 알린 바로는 1차가 2026년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2차가 2027년 2월부터 3월 중순까지입니다.

 

지난해 같은 학기에는 신청이 11월 20일에 열려 12월 26일 오후 6시에 닫혔고, 서류 제출과 가구원 동의는 이듬해 1월 2일 오후 6시까지 받았어요.

 

신청하고 나서 지원구간이 나오기까지는 8주 안팎이 걸립니다.

등록금에서 장학금만큼 처음부터 빼 주는 '우선감면'을 받으려면 일찍 신청하라고 재단이 권하는 이유예요.

 

버튼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은 아니죠.

신청한 뒤에는 내역에 '신청완료'가 찍혔는지 보고, 서류를 내라는 안내가 있으면 서류까지 올려야 해요.

심사는 부모님 등 가구원이 정보제공 동의를 마친 뒤에야 시작됩니다.

 

정확한 날짜는 아래 재단 게시판에 1차 신청 일정 공지가 올라오면 그때 확인하면 돼요.

공지에서는 '학생 신청'과 '서류제출 및 가구원 동의' 두 줄의 날짜만 챙겨 두세요.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일정·공지 게시판의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일정 안내

 

■ 한국장학재단 – 국가장학금 일정·공지

https://www.kosaf.go.kr/ko/scholarnf.do?pg=scholarship05_12_07p

 

1차를 놓쳤다는 걸 알고 당황하셨겠지만, 신입생·복학생이거나 구제 횟수가 남은 재학생이라면 2차에서 다시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놓치기 쉬운 건 재학생에게 2차가 '예비 기간'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2차로 신청할 때마다 횟수가 저절로 쓰이니, 이번 1차가 열리면 그 기간 안에 끝내 두는 게 가장 안전하죠.

 

※ 이 글은 2026년 11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반응형